한화 임직원, 연천 사과농가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참여

농협과 공동 진행…열매솎기·과원 정비 등 작업 수행

한화 임직원들이 경기 연천 사과농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습. (한화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40여 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진행되어 이번에 두 번째"라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