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베트남, SBA와 맞손…서울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알스퀘어 베트남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서울 소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업의 업종·규모·예산에 맞는 베트남 현지 사무·제조공간을 추천한다.

베트남 법률·세무·노무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계한 원스톱 정착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 건설안전관리 SA1 등급(업계 상위 0.1%)을 보유한 알스퀘어디자인의 베트남 현지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지민 알스퀘어 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데이터와 검증된 안전 역량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SBA와의 협력을 통해 중개를 넘어 입지·설계·시공·정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진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