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6월 보훈국민에게 레일바이 '반값' 할인

코레일관광개발 호국보훈의달 할인안내 포스터.(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 호국보훈의달 할인안내 포스터.(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보훈 국민에게 전국 주요 레일바이크 사업장에서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 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 및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정선 레일바이크, 청도 레일바이크 및 미니 기차 등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전국 인기 관광시설에서 적용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국가유공자증, 보훈보상대상자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소지한 보훈 국민이며 현장에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정상 요금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할 때는 정상 요금을 결제하고, 현장 방문 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보훈 국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6월에는 레일바이크를 타며 자연과 바람도 만끽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