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유니세프와 창립40주년 자선골프대회 개최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제 아동구호기구 유니세프(unicef)와 함께한 이 행사는 '전문건설, 함께 나누는 세상을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회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윤학수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와 회원사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1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전달돼 ‘아동 그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취약 아동의 생존과 보호, 교육을 위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학수 회장은 "앞으로도 전문건설업과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문건설업계의 위상 제고와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