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국가 인프라 혁신' 정책제안서 발간

국가 인프라 기본법·국가 인프라 위원회 신설 필요성 강조

(대한토목학회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대한토목학회(회장 최동호)가 국민안전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국토 인프라 혁신방안을 담은 '대한토목학회 2025년 정책제안'을 28일 공식 발간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차기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인프라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담았다.

핵심 내용으로는 지반침하·싱크홀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한 예방적 인프라 대책인 K-인프라 리빌딩 플랜, 기술혁신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및 혁신 인재 양성,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이 포함됐다. 또 분산된 인프라 정책과 제도를 통합할 ‘국가 인프라 기본법’ 제정, 대통령 직속 ‘국가 인프라 위원회’ 신설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노후 인프라의 정량적 평가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공공 인프라 상태의 국민 공개 등 국민 체감형 정책도 제시됐다. 대한토목학회는 33개 유관단체와 함께 국회 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과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과 사회적 공론화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인프라 전략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행력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