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구·강의 공간 확충…최고 11층 혁신 건물 짓는다
서울시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 적용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본교 캠퍼스의 연구·강의 공간이 확충된다. 서울시의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에 따라 최고 높이가 완화, 최고 11층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내 혁신성장시설(미래혁신관)과 교육연구시설(금잔디관)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학 내 창업 및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 규제를 완화했다. 최고 높이가 20m에서 52m로 완화되고, 혁신성장구역 지정을 통해 대학이 보다 유연한 공간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혁신성장구역 내 미래 혁신관(11층)과 금잔디관(2층)을 통해 그간 부족한 연구·강의 공간을 확충한다.
이번 계획에는 첨단분야 미래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열린 강의실, 갤러리 등 대학 내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오픈캠퍼스 계획도 포함됐다.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보행로를 개선하고, 친환경 건축 기법 적용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이용시설 등 지속 가능한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활용한 그린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혁신관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며, 금잔디관은 203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 공간 혁신을 더욱 활성화해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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