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AI로 통근버스 안전 강화…신호위반 등 위험운전 감소

AI 기술로 실시간 경고…"안전한 출·퇴근 환경 조성"

AI 활용 통근버스 안전 운행성과(TS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LG전자와 함께하는 '통근버스 AI' 사업으로 안전한 출·퇴근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TS는 AI (인공지능)활용 안전운행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장거리노선 운전자의 신호위반 등 위험운전행동을 분석한 결과, 시범사업으로 운전자 안전점수가 AI 관제 후 70%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실시 전과 후의 성과지표로 보면 △신호위반 64.2% △불법유턴 80.3% △중앙선침범 5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버스 운전자의 내부 위험운전 발생 횟수는 △졸음운전 100% △흡연 46.3% △휴대폰사용 44.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운전 지표 분야는 △공회전 시간 43% △웜엄시간 31.5% 감소 효과를 보였다.

'AI 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은 AI 영상분석 장비를 활용해 버스 기사의 위험 운전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사고예방 해결책이다.

운전자가 버스 운행 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중대 법규 위반을 하면 AI 단말기에서 즉시 경고음이 울린다.

또한 위험운전행동, 사고영상(돌발긴급상황, 사고영상, 아차사고) 등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운전자와 운수회사에 제공해 버스운전자 운행습관 교정에 활용한다.

TS는 AI 활용 사업 확산을 위해 민간, 국토교통부, 지자체, 운수조합 등과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 또한 올해 AI 솔루션을 전 사업장 장거리 노선 통근버스에 추가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안전한 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