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그룹 회장, 주한 중국대사 면담…협력방안 논의

 왼쪽부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회언 HDC 대표, 정몽규 HDC그룹 회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HDC그룹 제공)
왼쪽부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회언 HDC 대표, 정몽규 HDC그룹 회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HDC그룹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5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도 함께했다.

정 회장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를 설명했다. 또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HDC그룹은 첨단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HDC 현대EP(089470)와 종합 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 등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 성공을 축하하는 다이빙 대사의 인사에 화답해 7월 동아시안컵 한·중·일 축구 경기가 상호 우호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