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4일부터 '스프링시즌' 시작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이용객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스프링 시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프링 시즌은 4일부터 시작되며 시즌 종료일은 미정이다. 평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눈이 내렸고 인공 제설까지 더해져 좋은 설질의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스프링 시즌을 마련했다.
스프링 시즌에는 일반 리프트와 장비렌탈도 1일권 기준 정액 요금으로 저렴하게 운영한다. 또한 객실과 식사가 포함된 각종 패키지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투리조트는 이번 시즌 슬로프 2면을 추가 오픈하고, RFID 출입 시스템을 설치했다.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기를 구매하는 등 다양한 설비 투자도 단행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으로 고객 중심의 스키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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