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완판'
반도체 클러스터 직접 수혜 기대
2·3단지 2043가구 곧 분양 앞둬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이번에 완판된 1단지(A1블록)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130㎡ 총 168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다. 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돼 있어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빼어나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 평면 구성은 물론 입주민 전용 영화관과 스크린 골프장, 대형 사우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관심을 끌었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업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선보인다.
1단지의 완판에 힘입어 올 상반기 분양을 앞둔 2·3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단지는 총 2043가구 규모로, 2단지는 전용면적 59㎡ 927가구, 84㎡ 877가구를 합쳐 총 1804가구다. 3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239가구로 구성된다.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및 우수한 조경도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 상부공원화가 추진되고 있어, 1~3단지를 분절 없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1단지 완판으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지닌 우수한 입지와 푸르지오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입주민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