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대구·천안서 마수걸이 분양…다음달 4일 동시 청약
e편한세상 동대구 센텀스퀘어 322가구, 전용 79~125㎡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498가구, 전용 84~191㎡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는 21일 동대구와 천안 성성권역에서 주택전시관을 각각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단지 모두 개발 호재가 있는 곳에 공급을 앞두고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동대구와 성상호수공원 모두 3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하며 같은달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12일로 같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다음달 24~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정당계약 기간은 다음달 24~27일 나흘간이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다.
단지 맞은편에 동대구역이 위치하며, 대구 지하철 1호선과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난다. 향후 4호선(엑스코선) 개발도 예정돼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101동, 102동 사이)에서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93가구 △84㎡B 236가구 △84㎡C 195가구 △84㎡D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PH 2가구(펜트하우스) △191㎡PH 5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단지 서측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단지와 호수 사이에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은 물론 동측으로는 추가 녹지 공간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상품성도 갖췄다. 105동 최상층에 호수공원이 조망되는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2개소)를 마련한다. 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므로 입주 전 전매를 진행할 수 있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만 19세 이상 충남 천안시 및 충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없고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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