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3공구 준공…"무결점 시공"

동부건설이 시공한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시공한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동부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동부건설은 최근 시공한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현장이 준공 시공평가에서 만점(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곳으로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에서 고삼면 쌍지리까지 총연장 6.8㎞의 도로와 △교량 4곳 △터널 1곳 △휴게소 부지 등을 짓는 것이다.

준공 시공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기술 수준 향상, 설계 및 시공 품질 등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이다. 품질관리, 시공관리, 안전관리 등 각 세부 평가 항목에 따라 배점을 부여한다.

동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시공, 안전, 품질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정·안전·하도급 관리의 경우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세종~포천선 고속도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속도로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