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준비 청년, LH 매입 임대 주택 10년 거주…400가구 모집

(LH 제공)
(LH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부터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보증금 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 준비 청년이다.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도 포함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할 수 있는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이 없는 경우에는 예비 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LH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주거 공간 제공뿐 아니라, 자립 준비 청년을 맞춤형 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