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27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신동아건설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 64~110㎡ 총 6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세대 △전용 84㎡ 255세대 △전용 98㎡ 193세대 △전용 110㎡(복층·펜트하우스) 8세대다.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8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9~21일 실시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1650만 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을 품은 단지다. 바로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선다.

교통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다.

특별계획구역의 수혜도 예상된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단지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