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지원…"사회적 책임 실천"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달식' 개최
11일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전달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H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서울시 내 아동 돌봄 시설 5곳을 선정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대상 시설은 △광동지역아동센터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산지역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등이다.
개보수 범위는 싱크대 교체, 보일러 신설, 창호 공사, 목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으로 아동·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SH공사는 202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다. 지난해에는 개인 세대를 대상으로 개보수 지원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아동 돌봄 시설로 범위를 확대했다.
우리은행도 올해 시설 보수와 가구 지원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SH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25일 노원구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페인트칠과 목문 및 몰딩 보수 작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SH공사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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