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주택 263가구…2028년 입주 목표[수도권공급]
역세권 위치로 서울 도심 업무중심지구 이동 용이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공공주택 263가구(59㎡)를 분양하고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분양 예정 블록은 단지 내 어린이집, 방과 후 돌봄센터 등을 배치하고, 여의도·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육아와 주민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노량진역(1·9호선) 노들역(9호선) 사이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도심 업무중심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위치로, 서부선 경전철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 심의 등을 거쳐 건설되면 신촌 등으로의 접근성도 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강과 도심 공원(사육신역사공원 등) 사이에 자리 잡아 입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여가 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상업시설·대학 병원 등이 위치한 노량진·여의도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편리하다.
동작구 수방사 지구의 견본주택은 동작구 수방사 분양공고(9월 말)에 맞춰 마련될 예정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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