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성능평가, 실무자 역량 강화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 열린다
국토안전관리원 "25일까지 사전등록, 선착순 500명 모집"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공공과 민간 내진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온라인 기술전파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도와 기술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건축물과 교량 분야는 관리원이 배포 중인 내진성능평가 예제집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전 교육이 진행된다. 터널(지중구조물) 분야는 이론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형의 내진성능평가 노하우를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사전등록 시 교육 참가자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 온라인 교육 중 선정된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참여 인원은 최대 500명으로, 25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내진분야 실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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