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74.9억원 재산신고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국토부 제공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약 75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현직자 재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11억2898만원,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1억264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11월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정용식 항공정책 실장은 74억9941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4억6500만원)을 보유했고,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의 토지는 장녀 명의로 5억3525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은 아우디 A6(2014년식·1992만원)를 보유했다.

예금 재산은 29억4030만원이다. 본인은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에 5억4937만원을, 배우자와 장녀는 22억8095만원, 1억997만원을 소유했다.

증권은 본인명의의 아리지(비상장주식) 4만주(4억4180만원)를 신고했고, 배우자도 같은 회사 주식 8만주(8만8360만원)를 보유했다.

또 배우자 명의의 USDRP자동차매수전용상품 1만8488주(2470만원)을 재산 내역으로 신고했다.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1억8882만원) 회원권도 모두 배우자 명의다.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11억289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세종시 아름동 범지기마을10단지 아파트(2억8300만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은 2021년식 K9(4784만원)을 가졌다.

예금은 본인과 차남의 명의로 총 6억4864만원을 신고했고, 증권은 1억495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했다.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1억264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명의로 세종시 해밀동 해밀마을2단지 아파트(5억6000만원)가 있으며, 예금은 본인(3846만원)과 배우자(3823만원), 장남(1556만원), 장녀(1490만원) 모두 합쳐 1억716만원이다.

채무는 5억4074만원이 신고됐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