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서 진행

권영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기조강연
김종성 건축가 출판기념회도 열려

2023대한민국건축문화제 홍보 포스터(한국건축가협회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25일 개막, 오는 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

우리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할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은 오후 4시 개막식에 이어 '한국 현대건축 1세대' 김종성 건축가의 출판기념회(오후 5시 30분)도 열린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건축대전은 '도시건축의 미래 변환'이란 주제로 준비됐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미디어 작가가 참여하는 주제기획전에선 국내 건축사사무소 △SKM △운생동 △하태석 및 해외 △BIG(덴마크) △MVRDV(네덜란드) △밀리오레&세르베토(Migliore+Servetto, 이탈리아)△믈라덴 야드리치(오스트리아) 등 건축가의 미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미디어아티스트 이경화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건축토크쇼'란 제목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개심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개막식에서는 2023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젊은건축가상의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건축상의 수상 경향 등을 확인하고 한국 건축의 오늘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와 건축 관련 안전, 스마트융합디자인, OSC(Off 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축),스마트도시건축 등 시대의 건축문화를 돌아보는 세미나와 좌담회 등이 준비돼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건축가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는 다양한 건축가와 국내외 많은 건축전문인을 포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건축문화의 향유와 건축의 자리매김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ab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