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 거래 세종 최다…대구>인천 순

호갱노노 분석…최고가 대비 하락 폭 매월 줄어

세종시 어진동에서 바라본 세종 아파트 단지.2023.4.18/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올해 3~6월 매매된 아파트 중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 비중이 세종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인천 등이 뒤를 이었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자회사 '호갱노노'에 따르면 3~6월 매매된 아파트 중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가 25.9%를 차지했다.

월별로는 30% 이상 하락 거래량이 3월 29.1%, 4월 26%, 5월 24.4%, 6월 22.9%로 파악됐다.

저가 매물의 소진 등 영향으로 점차 최고가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30%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60.9%), 대구(42.7%), 인천(39.7%)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가격 하락 폭이 컸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절벽으로 쌓였던 저가 급매물들이 거래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30%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은 13.6%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최고가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로 86A타입 기준 2020년9월 최고가 23억7000만원에서 올해 3월 13억원에 계약, 45.1% 하락 거래로 분류됐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