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소방대원 대상 전기차 감전 대비 안전교육 실시

실제 차량 시속 100㎞ 속도로 충돌 후 구조작업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 모습(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1일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등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교육을 위한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나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구조대원의 감전 등을 막기 위해 개최됐다.

구조장비를 사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현장을 가정한 구조작업을 재현하는 등 소방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실제 차량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 속도로 직접 충돌한 후 구조작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소방대원 안전구조 세미나를 8차례 개최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고 발생 시 구조자뿐 아니라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