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센트럴자이'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친인척 위한 공간"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11.9대1…최고 43.8대1 기록

상무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GS건설이 광주광역시에 분양한 '상무센트럴자이'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집을 방문한 친인척들을 위한 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상무센트럴자이'에는 투룸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방문객이 넉넉히 쉬어갈 수 있고, 파티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청약 접수를 진행한 '상무센트럴자이'는 704가구(특별공급 199가구 제외) 모집에 8400명이 지원해 평균 11.9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형으로, 100가구 모집에 4381명이 몰리며 무려 43.81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최상층(108동)에는 광주시가지와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되며, 광주 최초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 짐이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전 타석 스크린 장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903가구 전체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기본 제공한다. 전 세계적 인지도와 높은 평판을 자랑하는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Sie Matic)'과 1928년 설립된 프리미엄 주방가구 '라이히트(LEIGHT)',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의 '노빌리아(nobilia)'가 타입별로 구분, 적용된다.

독일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밀레(Miele)'의 가전제품과 이탈리아 명품후드 '팔멕(falmec)'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전면에 있는 상무대로를 통해 광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광주 지하철 1호선 운천역을 이용하기도 쉽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하며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 시설도 가깝다.

이 밖에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도 주변에 밀집해 있다. 광주 대표공원인 5·18 기념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운천호수공원도 인접해 있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14일로,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