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수요자 관심↑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제일건설이 지난해 경기 연천군 일대에서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요자 관심을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지하 1층, 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평가받는다.”며 “최근 경기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경기 연천에는 동두천·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까지 총 20.9㎞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개통 예정이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될 경우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물류 교통망 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섬유·가죽·화학·의약·금속·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연천 제3 국립현충원·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계획으로, 상당한 경제 효과와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오는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안보·문화·관광·경제를 연계한 사업이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98만8800㎡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약 1조1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워터파크·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