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재개…이르면 내년 1월 일반분양
6개월 만에 공사 재개하는 둔촌주공…"분양가 오를 듯"
구당 1.8억 추가부담 예상
-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새 단지명 '올림픽파크포레온)이 공사 중단 6개월 만에 17일 공사를 재개했다.
하지만 조합과 시공사업단 충돌로 공사비는 더 늘어났고, 입주권 가격은 되레 하락해 입주민만 피해를 입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기존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를 다시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날 오전 10시 둔촌초등학교 자리에 조성된 견본주택 옆에서 진행된 재착공식에는 조합과 강동구청, 시공사업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둔촌주공 조합은 이르면 11월 일반분양 승인을 신청하고 12월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 조합원 동·호수 추첨, 내년 초 일반분양 등 재건축 절차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기존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공사비 증액을 놓고 갈등이 심화, 지난 4월15일 공사가 중단됐다. 공정률 52%에서 작업이 멈춘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4개월 가까이 이어진 공사 중단은 지난 8월 11일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합의하면서 공사가 재개됐다.
pjh25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