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오션뷰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분양일정 돌입
지하 6층~지상 29층 227세대 규모
9월5일 특별공급…6~8일 청약접수
- 김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부산에 들어서는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이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4개동 총 227세대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84㎡부터 161㎡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일부 세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특화 설계가 적용돼 조망권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역동적인 느낌의 입면 디자인을 외관 디자인에 적용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동 배치가 이뤄진다.
단지 내에는 고품격 테마가든인 엘리시안 가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뷰가든,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용 피트니스 클럽과 GX룸을 갖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안전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해상 케이블카로 인기 관광지가 된 송도 해수욕장이 있고, 부산 남항과 남항대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천마산터널 개통으로 사하구와 강서구 등 서부산 접근성이 개선됐고, 남항대교를 통해 부산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로 이어지는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산권 뿐만 아니라 김해, 창원 등 동부 경남권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은 시내 교통도 개선 기대감이 높다. 충무대로 확장 사업이 23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고, 단지 바로 앞에 부산 도시철도 송도선(계획)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는 충무동과 남포동이 있어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다. 대형병원인 고신대병원과 인접하고 송도해수욕장, 송림공원과 암남공원, 갈맷길, 국가지질공원 등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천마산, 장군산, 진정산 등 '숲세권'이 펼쳐진다.
청약 일정은 9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해당), 7일 1순위(기타),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서류접수는 20~26일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10월2일까지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특히 추첨제 70%가 적용되는 중대형 면적은 가점이 낮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또한 단지는 부산시의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 혜택이 적용돼 다자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 세대의 경우 공급금액의 5%를 잔금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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