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재건축 추진' 은마아파트, 조만간 정비계획 심의

조합 정비계획 반영시 도계위 상정 가능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모습.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서울 강남 재건축 대어로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안이 조만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도계위 심의를 통과하면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24일) 도계위 소위원회는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에 관한 자문 안건을 논의했다. 도계위 소위원회는 심의·자문 의결 권한이 있는 수권 소위원회와 자문을 위한 일반 소위원회로 구분되는데, 전날 회의는 일반 소위원회 회의였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건축 배치와 서측 건축물 배치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일반 소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이 은마아파트 조합의 정비계획에 반영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입주한 단지로 지난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재건축을 추진해왔지만 초고층 재건축 계획안이 거듭 서울시로부터 보류돼 사업이 답보 상태였다.

par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