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장관 19억6900만원 신고…종전보다 2.2억 증가
[재산공개] 예금 10.5억, 건물 8.3억 등…대부분 배우자 명의
이상래 행복청장 16.3억 신고…공동명의 아파트 11.8억
- 박승주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윤석열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인 원희룡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자녀의 재산이 19억6906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보다 2억2009만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원 장관을 포함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됐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등 재산공개자 18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원 장관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이다. 원 장관은 본인 명의의 2억3516만원, 배우자 명의의 7억4194만원 등 총 10억5397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배우자의 경우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 오피스텔 임차계약이 만료되면서 돌려받은 보증금 등의 영향으로 예금이 3억2700만원가량 늘었다.
건물은 제주시 아라이동에 있는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대지 754.14㎡·건물 232.91㎡) 7억5096만원 등 총 8억3368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모친 소유의 서귀포 중문동 소재 과수원(4344㎡·4억6121만원) 등 총 4억6406만원을 신고했다.
이외 배우자 소유로 2021년식 K8 하이브리드(3338만원) 차량이 있다고 신고했다. 지난 대선 경선 관련 선거비용 보전 등으로 원 장관의 채무는 6억6231만원에서 4억1676만원으로 줄었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은 16억33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청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아파트(132.74㎡·11억8800만원)를 갖고 있다. 배우자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오피스텔(28.12㎡·3억6300만원)도 보유하고 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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