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남 김해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분양

지상 27층 전용면적 84㎡ 253가구…19일 1순위 청약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제공=쌍용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건설은 8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김해시 삼계동 1027-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25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워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광재IC와 서김해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신명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도 주변에 있다. 단지는 아훼동산 과 분성산에 둘러싸여 잇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수변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조경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주팽나무를 이용한 테마숲 '팽나무정원', 워터파크 시설을 적용한 물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산 접근성이 뛰어난 김해에서도 숲세권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이 검토 중으로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라며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투자수요자 및 실수요자를 모두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26일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삼정동 인제대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