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인천 검단신도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27일 특공·28일 1순위 청약
수도권 전역 청약 가능…특공 비중 85%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DL이앤씨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당첨자 계약은 같은 달 21일~27일까지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2기 신도시로 2023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신도시인 만큼 인프라 구축이 탄탄하고 여러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는 교통망 신설이 다수 예정됐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2024년)을 앞두고 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칭 GTX-D) 신설 추진 및 GTX-B 공용화 직결운행(김포~검단~용산)도 추진 중이다.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있고,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서구 영어마을, 에더블 국제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계양천 산책로가 인접하고 근린공원도 가깝다. 검단신도시 남쪽엔 경인아라뱃길도 있다.
주변을 따라 생활 인프라도 들어선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신설역을 따라 문화·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도 대기 중이다.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도 2025년 개원을 앞뒀다.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비중이 85%로 높다. 일반분양은 청약통장 저축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을 포함해 각 모집유형에 맞는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50%) 뿐만 아니라 인천시 2년 이하 거주 및 서울·경기도 거주자(기타지역 50%)도 당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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