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대중교통 최우수 기관 선정…지자체는 서울시 등 5곳

국토부,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포상식
동양고속·제천교통·평창운수·천안터미널 등도 선정

인천교통공사 전경(인천교통공사 제공)2021.10.5/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올해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지자체로는 서울시와 수원시, 창원시, 여수시, 완주군이 뽑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포상식'을 개최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서비스 평가는 철도,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고속·시외버스, 여객터미널 5개 부문에서 경영 관리, 서비스 안전성, 고객만족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철도 부문 최우수 기관인 인천교통공사가 전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친환경 추진 노력 및 낮은 열차 지연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고속, 제천교통, 평창운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천안종합터미널은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동양고속은 운전자 교육 및 운행기록계 제출 등 안전성 확보 분야에서, 제천교통은 배차계획 등 운행 관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평창운수는 운전자 이직률과 부적합 차량비율이 낮은 점에서, 천안종합터미널은 재무건전성 측면이 반영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대중교통 정책을 평가하며 161개 지자체를 인구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에는 서울시, 수원시, 창원시, 여수시, 완주군이 그룹별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서울시는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임산부 이동을 지원하는 아이맘 택시를 운영하는 점이 고려됐다. 수원시는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사례집 발간과 준공영제 시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버스 정류장 공공 와이파이 구축과 공영 차고지 조성으로, 완주군은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마을버스 직영으로 고평가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전년 대비 대중교통 정책이 향상된 개선 우수 지자체로는 화성시·남해군·정선군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로는 울산시·시흥시·제주시·포항시·김천시·순천시·양양군이 선정됐다.

장구중 국토부 버스정책과장은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업계의 경영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며 "지자체의 체계적인 정책 수립도 지원해 더 나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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