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144가구 11월 분양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 중 부산 남구 대연6동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144가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분양 대상은 조합원 분양 물량을 제외한 144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55세대) △74㎡(87세대) △84㎡(2세대) 등이다. 전체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연포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또 △해연중 △부산세무고 △부산중앙고 △남천역 최대 입시학원가 등과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교통 인프라 역시 좋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남구청) 역세권 아파트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부산 도시철도 6호선(오륙도선) 개통 예정에 따라 편의성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오륙도선은 국내 1호 무가선 저상 트램으로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역을 잇는 노선이다. 총 길이 5.15km로 2023년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역(이기대 어귀 삼거리)까지의 1.9km 구간이 2023년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이기대역에서 오륙도역간 3.25km도 추가 검토 중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들어서는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는 최근 활발한 주택정비 사업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는 대연2재건축을 포함해 △대연2재개발(사업완료) △대연3재개발(이주철거) △대연4재개발(사업완료) △대연7재개발(사업완료) △대연8재개발(조합설립인가) 등이 분양을 완료하였거나 사업초기에 들어갔다. 이들 단지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과 함께 약 1만 3000여세대 이상의 신흥 주거 벨트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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