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컨소, '마곡 서울식물원 명소화부지' 공모사업 수주
이지스자산운용-한림개발과 컨소 구성…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더 플레이스' 컨셉…양조장, 동물원 등 볼거리·즐길거리 담는다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측 명소화부지 사업에서 우미건설은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한림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설계는 ANU 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한림개발은 '레이크꼬모 동탄' 운영 법인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 특별계획구역(DSP1, DSP2)에서 진행된다. 대지면적은 총 1만1629m², 연면적은 총 9만1266m² 규모로 DSP1은 지하 4층~지상 4층, DSP2는 지하 4층~지상10층으로 지어진다.
컨소시엄은 '더 플레이스'(The Play;ce)라는 컨셉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소화를 제안했다. 마곡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MZ세대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박물관, 양조장, 동물원, 종합서점 키즈시설 등 다양한 체험 시설도 구성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는 지난해 동탄신도시에서 오픈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 동탄'의 안정적 운영 능력이 디딤돌이 됐다"며 "검증된 상업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부지에 위치한 '레이크꼬모 마곡'을 서울 식물원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미건설은 기획·개발·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영관리 전문성을 확보하며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이지스린'을 출범할 계획이다. 한림개발은 레이크꼬모 동탄 운영법인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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