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충남 '계룡자이' 견본주택 개관…600가구 분양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GS건설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계룡시에 공급하는 첫 자이 아파트로 계룡 대실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실지구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하는 도시개발구역이다.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계룡자이 주변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며, 계룡중·고등학교도 가까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시설이 있다.
단지는 대전과 세종 생활권이 가능하다. 모두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오는 2024년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접근성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계룡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주변 세종과 대전이 모두 규제로 묶여 있어 수요자의 관심도 기대된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5~9일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 공급 단지이자 첫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사전 홍보관 운영 단계에서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계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번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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