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 경쟁률 58대 1
전용 59㎡O 142가구 모집에 1만여명 몰려…76.3대 1 최고 경쟁률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경기 성남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에 1만7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58.1대 1을 기록했다.
20일 한국주택도시공사 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진행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분양형) 청약 결과, 293가구 모집에 1만7026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58.1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O 타입으로 142가구 모집에 1만839명이 신청, 76.3대 1을 기록했다.
이번 평균 경쟁률은 올해 앞서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S3블록(16.9대 1), S7블록(14대 1)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성남 수정구 창곡동 512 위례신도시 A2-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3층 800가구 규모다.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와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나머지는 신혼희망타운 임대다.
당첨자는 2월4일 발표하며, 16~19일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 자이 브랜드 만의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공분양 이어 신혼희망타운도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무엇보다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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