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2월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차' 분양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12월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에 두 번째 더샵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771가구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
디오션시티는 복합도시로 현재 조성이 한창이다. 일대 시세를 견인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약 59만㎡ 면적에 공동주택 6400여가구, 계획 인구 1만7000여명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중이다. 더샵 디오션시티 1차가 202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디오션시티에는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군산점)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이마트(군산점),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 군산전북대병원(예정)도 반경 2㎞ 내외에 위치한다. 금강유치원(가칭∙예정), 연안초(가칭∙예정), 시립동부권도서관(예정) 등도 조성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사이사이에 철길공원 등 녹지가 펼쳐져 있으며, 약 1㎞ 거리에 금강이 흐른다. 장군봉∙매미산 등산로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조촌로, 구암로를 이용해 지역내 이동이 편리하며,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산업단지로 한번에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하며, 전용면적 84㎡는 기본 4베이 구조에 일부 타입은 5베이를 선보인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수납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 등 여가 운동시설과 건식 사우나, 패밀리 샤워장, 펫케어, 더샵 클리너 등도 제공한다.
군산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예치금 등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도 덜하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은 물론 전주, 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사업지에서 가까운 군산 조촌동 2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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