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공시지가 고공행진…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눈길
- 김수정 기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강원도 속초시의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 이상 뛰었다. 서울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아파트 등 분양이 활발해진데다 KTX속초역이 신설되는 철도망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수요 유입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속초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5.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의 가격 현황으로는 속초시청 주변(중앙동 469-6번지)의 공시지가가 152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3.45% 올랐다. 이 일대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속초시 해안지역 일대 토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설악산 인근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 2가지를 지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안지역 일대의 경우 아파트,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 부동산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외지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서울 거주자 매수가 늘어난 데는 개선된 서울 접근성을 들 수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17년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까지 편도로 2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과 속초 간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된 셈이다.
최근에는 강원도의 숙원사업이던 동서고속화철도 춘천~속초 구간의 총사업비가 확정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용산역에서 강원도 춘천역을 잇는 기존 경춘선을 강원도 속초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향후 KTX속초역 개통 시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 이동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12월 중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속초시 중앙동 468-14번지 일원에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객실+침실), 복층 구조로 조성된다.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메가박스(속초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주변에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에서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영금정,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영랑호 골프장, 약 20분 거리에 플라자설악 골프장이 있는 데다 인근 지역인 양양군, 고성군 등에 자리한 골프장들도 차량으로 3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한편, 속초자이엘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과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 있으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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