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서해조망 극대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제공=GS건설)ⓒ 뉴스1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제공=GS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에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블록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총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전용 84~205㎡ 1503가구 규모다.

송도국제도시는 총 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서는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는 2만7000여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학교,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해 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단지 설계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에셋 개념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거 문호는 규모나 입지 자체에 국한돼 있는 것이 아닌 차별화한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도 이같은 추세에 주목해 오션뷰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송도에서 첫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 시설이 들어선다. 또 축구장 4배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하며,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 1호선 연장 등으로 교통망이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해바다 조망권이 가장 뛰어나고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고의 조망에 어울리는 고품격 단지 설계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