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전북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
총 818가구…84㎡ 주택형 70% 이상
전매제한 1년…내달 4일 1순위 청약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우미건설은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1블록에서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69㎡ 194가구 △79㎡ 34가구 △84㎡A 516가구 △84㎡B 74가구 등 총 818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84㎡ 주택형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는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들을 잇는 중간에 있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깝다. 지구 옆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완주 삼봉지구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의 총 91만5000㎡ 부지에 조성된다. 앞으로 6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각종 상업시설, 초·중학교, 보건소·소방서 ·파출소·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은 전입, 결혼·임신, 출산·육아, 청년·노년, 귀농·귀촌 등 다양한 행복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전입장려금은 물론 출산장려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넓은 동간 거리가 특징으로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및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넓은 동간거리를 활용해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을 갖춘 광장을 2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세대 내부에는 공기질 모니터링·저감 시스템인 '에어 클린'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남녀로 분리된 독서실과 이웃과 휴식을 나눌 수 있는 카페가 조성된다.
이번 단지의 전매제한은 기존 규정이 적용돼 삼봉지구 내에서는 마지막으로 1년이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계약은 23~25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358-6에 있으며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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