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월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분양
최고 59층 아파트 1205가구·오피스텔 320실 규모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2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전용면적 84~175㎡ 아파트 1205가구,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를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인천타워대로와도 인접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이 밖에 2026년 개통 예정인 송도 내부순환 트램 1단계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도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다. 워터프론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송도 6-8공구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또 송도달빛축제공원이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코스트코 송도점,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학교 시설도 풍부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 외관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외관을 커튼월 방식으로 꾸미고 기존 커튼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스먼트 창호를 적용해 환기와 통풍성을 높였다. 케이스먼트 창호는 왼쪽 또는 오른쪽에 경첩이 달려 일반 방문처럼 개폐되는 시스템이다.
아파트 실내에는 워크인 신발장, 안방 및 자녀방 드레스룸(일부 세대), 다용도실, 복도장, 안방 붙박이장(옵션)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일부 타입은 알파룸, 테라스, 선택형 평면을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최상층 52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워터프론트 호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존을 비롯해 도서관, 맘스카페, 라운지,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송도의 다양한 개발호재와 전매제한 6개월 등 비규제 지역 효과로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연수구 송도동 29-13 IBS타워에 있으며,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에 들어설 예정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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