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신도시 분양 시작…GS건설 자연&자이 729가구 공급

1단계 핵심 서정리 역세권 개발구역 위치
민간참여 공공분양…모델하우스 10일 오픈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5만6000여가구 규모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GS건설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10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GS건설이 시공사 역할을 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단지명도 경기도시공사의 브랜드명인 '자연&'과 GS건설의 '자이'가 합쳐졌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755가구다. 전가구가 84㎡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생략) △84㎡A 431가구 △84㎡B 216가구 △84㎡C 72가구 △84㎡D 36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대 1340만㎡에 조성된다. 총 5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계획 인구만 14만명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2020년까지 크게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1단계는 서정리역세권 중심개발로 레저·유통 등 특화기능 중심으로 진행된다. 2단계는 행정타운으로 행정기관 이전·녹지공간 개발·중심상업 및 업무기능 활성화가 목표다. 3단계는 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로 R&D 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고덕첨단산업단지(삼성전자)와 연계한 개발이 예정돼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원이 넘는 비용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본격 가동될 예정인 이 공장은 총 부지면적 287만㎡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보다도 크다.

고덕국제신도시의 편의시설과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SRT 지제역이 가깝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깝고 평택화성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있다.

단지가 위치한 A9 블록은 1단계 권역인 서정리역세권 개발구역에 속해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랜드마크인 비즈니스콤플렉스·행정타운과 인접해있다. 단지와 인접해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유치원·초·중·고교도 도보권에 들어선다.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는 단지 자체의 쾌적성도 높다. GS건설은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의 분양을 알리는 단지가 자연&자이라서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 50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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