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금리 0.2%p 더 낮춘다
[경제정책방향 주택]내년 1분기부터…우대금리 0.5%p→0.7%p로 확대
- 김희준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내년 1분기부터 신혼부부에 대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일반가구에 비해 0.7% 포인트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혼가구 지원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버팀목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연 2.3~2.9%의 금리로 최대 8000만원(수도권은 1억2000만원)까지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정책 금융 상품이다.
여기에 신혼가구의 경우 금리를 연 0.5% 포인트 낮춰 1.8~2.4%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 1분기부터 신규 취급되는 전세대출의 경우 우대금리를 0.7% 포인트로 확대해 연 1.6~2.2% 수준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전세대출 중인 신혼가구에는 추가 금리우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나 HUG의 조달금리가 변동되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조정돼 신혼가구 금리도 조정될 수 있다.
한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올해 모두 소진돼 내년 1월2일부터 재개된다. 내년 대출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11조30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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