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첫 메이저타운…힐스테이트자이 논산 분양 중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770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74~84㎡ 주택형 77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74㎡ 201가구 △84A㎡ 372가구 △84B㎡ 126가구 △84C㎡ 71가구다.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논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군 브랜드 단지인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주택형 이하로만 구성돼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자이가 들어서는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는 논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33만4000여㎡ 규모의 공공택지 개발 사업이다. 개발이 끝나면 아파트 2730가구와 단독주택 86가구 등 총 75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논산역과 논산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천안논산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있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논산시청과 논산문화원 등 관공서도 근처에 있다. 내동초·논산고 등으로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단지의 강점이다. 단지 동쪽으로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관촉사가 있는 반야산이 있다. 백천폭포와 거울연못 등이 있고 산책로 등이 갖춰진 논산시민공원(8만5662㎡ 규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전 가구 남측향 배치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이 높다. 인근 단지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팬트리·지하 창고 등을 채택했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을 활용해 '가족공간 강화형'·'주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가구 내부를 꾸밀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 News1

논산 첫 1군 브랜드 단지인 만큼 대형 건설사가 자랑하는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채택됐다.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 공동 현관문을 열 수 있다.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제습기·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인 만큼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논산 내동2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아파트인 만큼 그간 볼 수 없었던 평면과 설계 등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논산시 내동 501(논산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한다. 문의: 041-736-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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