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자역 인근에 115실 규모 호텔 지어진다
- 오경묵 기자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서울시는 2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광진구 군자동 473-21 등 2개 필지의 용도가 관광숙박시설로 지정됐다.
대지면적 859.5㎡의 부지에 건폐율 49.15%, 용적률 699.74%를 적용해 지상 17층·115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새로 지어지게 된다. 다만 서울시는 옥외주차장 동선을 다시 검토하는 것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곳은 천호대로변에 위치하고 서울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이 100m 거리에 있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 등 고궁과 명동·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아 외국인 관광객 등 숙박 수요가 많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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