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서울까지 15분…'광명역 트리니티타워' 오픈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바로 앞…'핵심' 입지
분양가 3.3㎡당 820만원 '저렴'…"투자수익률 7~8%대 예상"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최동순 기자 ⓒ News1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요즘엔 금리도 낮고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잖아요. 광명역세권이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어서 투자가치도 높다고 봐요."(경기 광명시 거주 문모(41·여)씨)

광명인베스트먼트는 4일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까지 15분에 도달할 수 있는 KTX 광명역이 가깝고 이케아·코스트코·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또 신안산선을 비롯해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광명미디어아트밸리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실수요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분양 관계자는 "출장이 잦은 직장인이나 서울 접근성을 원하는 신혼부부 수요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택지지구와 달리 교통·대형마트 등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준공 이후 세입자를 구하기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서울역까지 15분…신안산선 개통 등 호재

트래니티 타워 위치도 /자료제공=광명인베스트먼트 ⓒ News1

광명역 트리니티타워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동·일직동 일대 약 195만㎡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단지는 광명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직선거리 430m)에 불과한 KTX역세권에 위치한다. 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5분, 용산역까지 14분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천안아산 21분 △대전 43분 △광주 1시간30분 △부산 2시간20분 등 장거리 이동도 편리하다.

도로 교통도 우수하다. 수원~광명고속도로가 5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원까지 15분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올해 개통예정으로 일대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서울 강남접근성이 30분대로 강화된다.

신안산선이 개통(2023년 예정)하면 KTX와 함께 더블역세권을 형성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광명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총 9개역에 불과해 이용이 편리하며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2024년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계획돼 있어 경기도권 교통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선전철 사업계획은 지난해 11월 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탁월한 입지조건…"1억대 투자로 7%대 수익률"

4일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모델하우스에서 내방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최동순 기자 ⓒ News1

광명역 트리니티타워는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조건을 자랑해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상가 3곳이 밀집해 있는 일직로-덕안로 사거리에 위치한다. 사거리 건너편에는 90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의료관광호텔, 키즈 테마파크, 광명의료복합 클러스터(GIDC) 등이 조성된다.

향후 국제디자인클러스터(4000명 상주) 석수스마트타운(3000명 상주) 광명미디어아트밸리(1500가구 상주) 등이 개발돼 2만여명의 배후수요를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부터 시작하며 평균 820만원대다. 앞서 분양한 효성 해링턴타워더퍼스트 3.3㎡당 840만원 아이디에스 오피스텔 3.3㎡당 890만원과 비교해 저렴하다. 면적별 분양가격은 △27㎡ 1억5543만~1억7112만원 △31㎡ 1억8117만~1억9139만원 △53㎡ 3억373만~3억2086만원 등 타입별로 상이하다.

계약 금액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제공된다.

광명인베스트먼트는 △27㎡ 65만~70만원 △31㎡ 70만~75만원 등의 월세 임대료가 형성돼, 중도금 대출 등을 활용할 경우 7~8%의 예상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을 받지 않을 경우의 수익률은 5%대다.

분양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광명역 파크자이 오피스텔은 계약 초기 90%이상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광명역세권의 오피스텔 물량인 만큼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 개방감 · 수납공간 우수…19층·507실 규모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27㎡ G 유니트 /사진제공=광명인베스트먼트 ⓒ News1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는 지하 5층~지상 19층 25~65㎡ 507실로 구성된다. 1층에서 3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최하 4층부터 들어서 개방감과 채광이 좋다. 최상층 65㎡ 5실은 다락방 형태로 꾸며진다.

시스템에어컨과 드럼세탁기·냉장고 등 빌트인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랍식형 빨래걸이·다용도실 등이 설치되며 27㎡과 31㎡는 한쪽 면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54㎡은 2룸으로 3~4인 가족이 살 수 있도록 공간이 넓고 안방에는 드레스 룸을 갖췄다.

각 실에는 주차 관제시스템·엘리베이터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춘 홈 오토메이션이 설치된다. 주차대수도 125%로 넉넉하다. 주변에 축구장의 약 20배 규모의 새물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리산공원·서독산·가학산동굴·동독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청약은 6일부터 8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9일 진행한다. 계약은 10~11일이다. 문의: 1644-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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