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자역 초역세권에 관광호텔 신축
서울시 도건위,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 오경묵 기자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서울 지하철 5·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 초역세권에 지상 17층, 89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생긴다.
서울시는 1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광진구 능동 276-1번지 외 2필지가 관광숙박시설 용도로 지정됐다. 군자역 5번출구와 50m 떨어져있다.
해당 필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받아 용적률이 740%까지 완화됐다. 이에 따라 733.52%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7층·89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신축된다.
시 관계자는 "강남·잠실·동대문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부터 대중교통으로 30분 내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군자역에 바로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라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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