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프리미엄 대단지, 래미안 대치팰리스 입주 시작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삼성물산은 24일 '래미안 대치팰리스' 1608가구 입주가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

래미안 대치팰리스는 대치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강남권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대치초·중대사대부고·숙명여고 등 대치동 명문학군의 중심에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유명 학원가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자녀들의 밤 늦은 귀가에도 안전이 확보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분당선 도곡역과 가까운 '황금 역세권'으로 인근에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삼성의료원 등 상가가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래미안 대치팰리스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규모 59~151㎡ 1608가구다. 지하 주차대수는 가구수의 약 2배에 이르는 3119대다. 모든 동 1층이 빈 공간의 필로티 설계해 개방감이 높으며 글로벌 설계사인 미국의 TVS사가 디자인을 맡아 외관이 세련됐다.

커뮤니티시설은 가구당 4.5㎡ 크기로 래미안 퍼스티지(1.9㎡)와 타워팰리스의 2배가 넘는다. 도서관·독서실·수영장·게스트하우스·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테니스장 등을 갖췄다.

에너지 절감도 탁월하다. 각 가구에 '삼성 HAS시스템(Home Automation System)'을 적용해 사용 에너지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전기·가스·수도의 실시간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다. 대기전력차단시스템·조명 및 가스 일괄차단시스템 등도 적용되며 공용 전력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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