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곡지구 마지막 분양단지' 381가구 분양

(서울=뉴스1) 이군호 =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내곡지구 2·6단지 아파트 381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30일 분양공고를 내고 다음달 5~7일 특별분양, 21~22일 일반분양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2·6단지는 내곡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서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이하로만 공급된다.

내곡지구는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구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공공주택지구(구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66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포함)에 각 50%씩 물량을 배분한다.

청약접수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청약자중 저축 총액이 많아야 우선순위가 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철거민 및 유공자, 장애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기관추천 대상자는 공사 방문 청약만 가능)으로 하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도우미 도움을 받아 인터넷청약이 가능하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신 청약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주방형 붙박이 가전제품인 전기오븐은 계약자가 계약시 설치 여부를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분양가와 별도다.

분양주택 모집공고문 및 전자 팸플릿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에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되며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내용은 8월29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10월 27~29일이고, 입주는 2015년 4월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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