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꿈의숲 SK VIEW' 장위뉴타운 프리미엄 수혜 ↑

8년 만의 새 아파트 '가격경쟁력'…주변 시세와 7000만원 차이
동·북부간선도로 인접…단지 앞 버스노선은 적은 편

노원구 월계동 '꿈의숲 SK VIEW'의 조감도. /제공=SK건설 © News1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꿈의숲 SK VIEW(뷰)'를 선보인다. 월계동 일대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은 8년 만이다. SK건설은 오랜만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인근 주민들을 주요 고객군으로 선정하고 있다.

◇월계동 일대 신규 아파트 8년만 '기대감↑' 지난 20일 오후 월계동 건설현장 인근 카페 형태로 운영 중인 분양안내소. 동네를 산책하다 들른 동네 주민들이 무료 커피를 즐기며 분양안내 책자를 넘겼다. 분양 상담을 받은 한 할머니는 "브랜드 아파트에는 여러 편의시설이 들어와 생활하기 편하다고 들었다"면서 "단독 주택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좋아 보여 아들과 상의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월계동에는 2006년 11월 준공된 '롯데캐슬루나' 이후 신규 아파트 물량이 없었다. SK건설은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을 강조해 인근 주민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 아래 건설현장 옆에 '분양 카페'를 설치했다.

공릉동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는 모형도와 배치도를 마련해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구 모델하우스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배치했다.

김준형 분양본부장은 "이 지역 일대는 지난 2006년부터 아파트 공급 전혀 없었다"며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 등 그동안 변화한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월계동 D 중개사무소 대표는 "인근 아파트와 주택이 노후화돼 새 아파트에 대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에는 이날 하루 동안 1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와 분양상담을 받았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꿈의숲 SK VIEW' 신축공사 현장. /사진=최동순 기자 © News1

이번 분양의 흥행 성패는 새 아파트라는 메리트가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누를 수 있냐에 달렸다. '꿈의숲 SK VIEW'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평균 7000만원 정도 높다.

'꿈의숲 SK VIEW'의 분양가는 4층~10층을 기준으로 3.3㎡당 1430만원대다. 주택형별로 분양가를 살펴보면 84㎡ A타입은 4억8740만원 B타입은 4억7520만원, C타입은 4억7950만원이다.

서울시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꿈의숲 SK VIEW' 인근에 위치한 경쟁 단지 '롯데캐슬루나' 84㎡ 가구는 올해 3억8700만~4억35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롯데캐슬루나는 지난 2006년에 준공됐다. 우이천 건너편에 위치한 6년 된 아파트 대명루첸의 84㎡ 가구는 4억2500만~4억3000만원대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2006년 준공된 참누리 아파트는 3억3700만~3억6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꿈의숲 SK VIEW'의 분양가는 같은 면적의 주변 아파트들과 비교해 적게는 4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높다.

이에 대해 김준현 분양사무소 본부장은 "새 아파트의 경우 주변 시세와 5000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 보통"이라며 "입주 연도가 10년 이상 차이 나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위뉴타운 인근에 위치한다는 점도 '꿈의숲 SK VIEW'의 가격 매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이 일대에 15개 동 1637가구를 공급하는 '장위동 장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뉴타운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형성될 경우 '꿈의숲 SK VIEW'의 가격도 같이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와 장위뉴타운은 우이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해 위치한다.

'꿈의숲 SK VIEW'의 인근 배치도. 단지 뒤에는 영축산이 있고 앞에는 우이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광운대 역과 가깝다. /제공=SK건설© News1

꿈의숲 SK VIEW는 바로 앞에 우이천이 위치하고 뒤에는 영축산이 있는 '배산임수' 지형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대형 시민공원 '북서울 꿈의숲'과 가까워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대중교통은 의외로 좋은 편이 아니다. 인근에 1호선 광운대역이 위치하고 2㎞이내에 1호선 월계역,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등이 위치하지만 단지 앞까지 들어오는 버스노선은 부족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간선버스는 261번 뿐이다. 지선버스도 1017번, 1137번, 1140번 1146번 등 4대다. 261번은 광운대역, 1146번은 석계역과 연결된다.

광운대역에서 261번을 타고 단지 입구까지 가려면 14분 가량이 소요된다. 회사가 많이 위치한 1호선 종각역에서 단지 입구까지는 총 46분이 걸린다.

다만 2㎞ 이내에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위치해 승용차를 타고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지로 이동하기에는 편리하다.

공릉동 분양홍보관에 마련된 '꿈의숲 SK VIEW' 모형도. 3베이 구조로 건설되는 '꿈의숲 SK VIEW'는 우이천 바로 앞에 위치해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사진=최동순 기자 © News1

'꿈의숲 SK VIEW'는 3베이 구조로 건설되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또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공간을 확보했다.

2016년 완공 예정인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와도 인접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연면적 7476㎡,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되는 제2구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체육관이 마련되며 공연이나 전시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꿈의숲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 동 5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59㎡ 2가구와 84㎡ 28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개포동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있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7월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2-971-7770

'꿈의숲 SK VIEW' 모델하우스의 거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개포동 뷰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사진=최동순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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