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임박, 6월 셋째 주…밀어내기 분양 '봇물'

[분양캘린더] 전국 15개 사업장, 9978가구 청약 예정

/제공=부동산114 © News1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전 첫 경기를 앞둔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1만 가구 가량의 청약이 예정됐다. 전 주 4063가구에 비해 청약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월드컵과 여름철 비수기에 앞서 건설기업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9978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이중 대구에서만 전체 물량의 37%인 367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2차 푸르지오' 242가구 △경기 양주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556가구 등 2개 사업장에서 내주 청약이 진행된다.

대우건설이 양주 옥정지구에 짓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556가구는 전체 1862가구 중 1차로 공급되는 물량으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820만원대로 책정됐다.

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규모의 이 아파트는 58㎡(이하 전용면적)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3번 국도 우회도로가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인데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계획돼 교통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일정은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서 오는 18일부터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24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7~13층, 5개동 규모의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대구테크노폴리스2차 호반베르디움' 887가구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20층 규모의 이 아파트는 98㎡A 628가구, 98㎡B 55가구, 111㎡ 204가구 등 전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9일 1순위, 20일 3순위에 청약접수를 받고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 달성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639가구 △대구 수성 '범어라온프라이빗' 207가구(오피스텔 포함) △대전 유성 '죽동 대원칸타빌' 1132가구 △경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4차' 1665가구의 청약도 내주 예정됐다.

다음주 청약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곳은 △전남 영광 '영광동명 e다움' △서울 강서 '대방디엠시티' △전북 '전주하가 사랑으로부영' 임대아파트 등 5곳이다. 계약은 △서울 마포 '마포아현IPARK' △경기 수원 "수원세류1·2·3BL 등 15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경북 김천 '김천혁신 중흥S클래스프라디움' 한곳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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