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힐스테이트 첫 분양 당진·평택, 대기수요로 흥행예감
'당진 힐스테이트' 배후 신흥주거지 중심축 부상 수혜
평택 서부권 랜드마크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이전 수요 기대감 ↑
- 김정태 기자
(당진·평택=뉴스1) 김정태 기자 = 중소도시이긴 하나 각각 산업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는 공업도시이면서 각종 개발 호재로 인구 유입의 속도가 빠른 지역이라는 점에서 분양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당진, 제2의 포항 '철강도시' 성장 기대감…배후 신흥주거지 중심축 부상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당진 힐스테이트'는 당진 구도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행정구역상 당진시에 속하지만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철강벨트 산업단지의 배후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송악도시개발구역에 자리잡고 있다.
송악도시개발구역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 24만 1538㎡ 규모에 주거전용 단지로 개발되는 곳으로 총 2998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915가구 규모가 당진 힐스테이트다. 당진시의 2030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센트럴시트~시곡동~기지시를 잇는 도시개발계획의 중심 축으로 앞으로 행정, 업무, 교육, 상업 등의 시설이 들어서 당진의 신시가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프라면에선 나무랄데 없다.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IC 초입에 위치해 있는데다 현대제철 당진공장까지 이어지는 전용도로(7.2km)가 2015년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송산산업단지와 고대국가공단까지 1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당진~대전간, 당진~천안간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교육과 생활편의시설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앞에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2km 내 송악 중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당진종합병원 프리미엄 아울렛,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1km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시점에선 송악 교육문화스포츠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입지 여건에다 개발 호재도 풍부해 급속한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이다.
강정남 현대건설 상무는 "대형 철강업체를 비롯해 400여개의 협력업체가 인근 산업단지와 공단에 들어서면서 당진시의 인구는 2009년 13만5000명에서 2013년 16만5000명으로 연 평균 5000명씩 늘고 있는 등 충남 최고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처럼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는 반면 주택공급은 2009년 이후 거의 정체된 상태여서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클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당진 힐스테이트는 이같은 점을 고려해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 전용면적 △59㎡ 186가구△72㎡ 320가구△84㎡ 409가구로 20평형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실수요·투자자 만족 '착한 분양가'…중대형 같은 평면구조 '눈길'메이저 브랜드 임에도 분양가를 시의 심의 금액보다 낮춰 책정했다. 당초 책정된 분양가는 3.3㎡당 811만원이었지만 5층 이상 기준가를 721만~761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같은 시기에 분양한 H중견 주택업체의 분양가보다 약 80만원 저렴한 것이다.
최진남 분양담당 본부장은 "최근 입주한 아파트 시세는 분양 당시보다 10%가까이 오른 상태로 3.3㎡당 800만원대를 넘어섰지만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고 투자자의 가격 만족도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가치로서의 매력도 높였다는 얘기다.
여기에 초기 부담금도 계약금 1차는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60%)은 무이자로 적용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측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가 78%에 달한다. 특히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갈등 해소를 위해 화장실 바닥에 배수배관을 설치하고 바닥두께도 기존보다 10mm 늘린 30mm로 강화했다.
평면 구조도 가족 구성 맞춤형으로 수납공간, 학습공간, 가족공간 등을 강화할 수 있는 3가지 구조로 다양화했다. 특히 59㎡의 경우 3베이에 침실 3개와 욕실 2개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탑상형인 84㎡B타입은 서비스면적을 확장형으로 할 경우 110㎡에 견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7~29일까지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문의 : 1899-0058
◇평택 서부권 랜드마크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이전 수요자에겐 분양가 다소 부담평택에선 현대건설의 또 다른 단지가 오는 23일 분양된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위치하는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는 지하 1층 ~ 지상 27층 12개동, 총 95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496가구△72㎡ 218가구△84㎡ 238가구로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한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역시 평택시 서부권역의 부도심지로 기아차와 포승산업단지에 인접한 배후 주거지다. 현화지구가 바로 옆에 들어서 있어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현화메디컬센터, 안중 공용버스터미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이 있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서평택IC와 청북IC가 인접해 있는데다 서해안 복선전철(2019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안중역(가칭)이 조성된다. 신 안산선·소사~원시 복선전철 등과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서울과의 접근성이 약 1시간 내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센터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서부권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건설은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평택 서부권은 다른 평택 동부 및 북부 택지지구에 비해 공급은 한동안 없었던 만큼 인근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큰 곳"이라며 "여기에 산업단지 수요와 인근 화성 등의 신규 수요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 심의금액은 3.3㎡당 825만원으로 통과됐지만 시장상황과 소비자 한계 수용선을 고려해 이보다 낮춘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화지구의 시세가 500만~6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분양가를 다소 낮춘다해도 기존 거주자에겐 이전에 따른 추가 부담 비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문의 : 031-682-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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